< 로건 > 마지막까지 날 울려버린 울버린..아름다웠다.
< 로건 >
제임스 맨골드 감독님의 작품으로 17년 2월 28일 개봉
'로건'
울버린이라 불리던 남자.
돌연변이,힐링팩터,아다만티움,엑스맨 이란 수식어들을 가지고있는 그는
이번으로 엑스맨의 로건에 대해서는 마지막을 찍었습니다.
'로건'이라는 영화가 처음 개봉한다는 소식을 들었을땐
정말 기뻤습니다.
휴 잭맨의 울버린을 다시 스크린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치만 이 영화로 그를 볼 수 없다는 것에 맘 한편이 슬프더군요..
그래도 마지막은 정말 깔끔하게 잘 마무리한것 같아서
이제 그를 스크린에서 보지 못해도 이 영화를 다시 보면 될 것 같아서 기뻤습니다.
그래도 역시 더이상의 엑스맨에서 볼수 없다는것은 안타깝더군요..
제임스 맨골드 감독님..감사합니다.
영화를 보는 중간에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영화를 봤습니다.
재미있는 유머,장면,스릴 넘치는 액션,눈가에 눈물이 고이는 장면등등
어느 하나의 장면 조차 놓치기 싫은 장면의 연속이더군요.
특히 유머러스한 장면은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바꾸어두고
새로운 흰 도화지를 가져다 주는 듯했습니다.
장면의 새로운 시작을 끈김없이 흰 도화지에 그리라는듯한 느낌..
영화가 청불이라서 조금 잔인한 장면들이 나옵니다.
아무리 여러분들의 눈이 높아도 좀 잔인했습니다.
그치만 청불이라서 좋았다.
데드풀때도 청불이라서 좋았다.
마지막 가는길 숨김없이 다 표현할 수 있게 청불이여서 좋았다.
청불인 이유들을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것 같은데
영화내에서 딱히 성적인 장면이나 그러한 장면들은 하나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치만 목을 자르던가,머리에 3개의 클로를 다체롭게 사용하는 장면들이
아무래도 이유가 되었된것 같습니다.
해외에서 마져 R 이란 등급을 받았을 정도로 폭력적인 장면이 등급합니다.
R 등급↓
부모나 성인보호자 없이 17세 이하는 관람불가 등급. R은 Restricted의 줄임말이죠.
Edgy의 The Rated-R Superstar 라는 말은 자신을 그만큼 자극적이고 폭력적으로 표현한것이라고 보면됩니다.
영화의 시작부터 화려하게 나와서 정말 영화를 보는동안 한시라도
눈을땔수 없는 장면들의 연속이였습니다.
그러한 장면들을 보면서 이제는 다시 울버린을 볼수 없다는것을 생각하니
많이 아쉽더군요..
▲로건,당신이 필요해요..
▲날 여기에 두고 떠나질 말게,로건
▲당신들이 여기에 볼 일이 없을텐데.
모든 것을 걸고, 지키고 싶은 소녀를 만났다!
가까운 미래,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은
멕시코 국경 근처의 한 은신처에서 병든 ‘프로페서 X’를 돌보며 살아간다.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숨기며 살아가고자 했던 ‘로건’은 정체불명의 집단에게 쫓기는 돌연변이 소녀
‘로라’를 만나게 되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로라와 로건,사람들이 날 해치고,내가 사람들을 해쳐
▲찰스 자비에 에게 이런 귀여운 매력이...
▲로라가 처음 친구들의 이름을 부를때,울컥했지..ㅠ
영화의 전체적인 부분을 보여드리고 싶지만..그렇지 못하겠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스틸컷으로 남아..
영화의 분위기를 전할수 있었네요
스틸컷으로 잠깐 보지만 보는동안 약간 서부영화의 느낌이 받았습니다.
분위기 때문인지,배경 때문인지
그래도 정말 장면 하나하나 너무 재미있었고
울버린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분들도 쉽게 접근하고 영화를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봉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로건을 보러가기 정말 좋을때 인것 같습니다.
하늘에서는 로건의 마지막이 그리웠는지 비가 온다고 하네여..
<출처:https://youtu.be/AGEzpLhvXZE>
슈퍼히어로 울버린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왜 영화를 보고 있으면 그러한 생각이 사라지는걸까여..
영화내에서 점점 그의 능력은 감동적인 분위기를 깨기보단 더 증폭 시키기에
좋았습니다.
영화내에서 등장한 울버린은
전작의 내용들을 모르건 알건 정말 상관없고,
울버린의 원작 만화를 보고 갔다면 잊어라,후회할 것이다,
영화가 주는 마지막에는 히어로 영화가 아닌 오히려 감동적이고 철학적이며
바다 같이 깊은 감정을 전달하려고 한다,
액션에 취하며 보던 마블히어로들이 이렇게 힘을 잃고 적과 고군분토 하는 장면은
마음한편이 찡했다.
오히려 이 영화를 보러가기전에 엑스맨의 영화가 아닌
'셰인' 53년도 작품을 한번 보고 가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참고로 엔딩크레딧은 없지만 마지막에 뭔가 영어로 올라는 하나의 장면이 있다.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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