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빽 투 더 퓨쳐 3 > "미래는 백지야. 자네가 직접 만드는 것이라네,"
<빽 투 더 퓨쳐 3>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님의 작품으로 90년 7월 14일 개봉
<출처: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10003>
안녕하세요,이번 후기는 드디어 시리즈의 마지막 시리즈입니다.
'빽 투 더 퓨쳐 3'
드디어 마지막 시리즈까지 전부 다 보았습니다.
마지막이라 그런지 영화가 마지막으로 흘러가면 흘러갈수록 아쉽만 계속 생겼습니다.
이 영화가 막을 내리게 되면 다음편은 없다는 아쉬움이 크게 남더군요.
그래도 영화를 보는내내 정말 재미있었고 언제나 신선한 장면들로 흥미를 가지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약간의 스포를 끼자면
영화중에서 정말로 드로이언이 파괴되었을땐..왠지 모르게 저의 마음도 아프더군요.
1편 2편 3편까지 모두 멋지게 등장하고 계속 되는 발전을 거듭한 자동차이지만
이렇게 한순간에 파괴가 되어서 맘이 아프더군요.
그래도 드로이언을 다음으로 증기기관차가 등장했을때는 정말 온 몸에 소름이 끼치더군요.
너무 마지막에 대한 내용을 말해버렸네여
이번 영화는 2편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이번 영화의 배경은 1885년 서부시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의 배경자체나 영화에서 다루는 내용들은 신선해서 좋았는데
영화의 집중하면서 봐서 그런지 뭔가 1편 2편을 진행하면서 뿌려두었던
씨앗을 과거에 가서 다수 수확하는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1편 2편 대사하나 장면 하나 놓침없이 영화를 본다면
새롭게 등장하는 장면들도 있지만
1편 2편에 자주등장하는 장면들도 계속해서 3편에서까지 만나보실수 있습니다.
영화의 내용이 계속 진행될수록 1편과 2편의 내용이 계속해서 생각나서 그런지
영화를 보는내내 다시 1편을 2편을 다시 보고 싶을정도로 마지막에 영화가 끝날때 많이 그립더군요.
이번 영화도 장면의 연출이나 스토리 모든 점에서 좋았지만
약간의 사랑이 추가된 내용이다보니 제가 볼때는 2편보다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물론 1편 2편 3편이 무서울 정도로 엄청난 연계를 보여주는것에서 솔직히 엄청 놀랐습니다.
보통 시리즈를 전개할때 생략되거나 약간의 물건같은게 종종 바뀌는데 이 영화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엄청난 연계를 보여주더군요.
그리고 이번 영화에서 다 좋았지만 역시 1편의 오프닝이 정말 제 맘에 들었는지
2편 3편에 등장하는 멋진 오프닝이 눈에 들어오지 않더군요..그런점 좀 아쉬웠습니다.
1,2,3편 순위를 매겨본다면
전 1위로 1편을 2위로 3편 3위로 2편을 뽑을 것같습니다.
이 영화를 시리즈를 모르시는 분은 적을 실것 같지만 아직 이 영화를 모르시는 분이거나
1편밖에 안보신 분들도 2편 3편도 마져 보시는걸 한번 추천드리고싶네여
이 영화는 재개봉할때 배경이 2015년도가 아니여서 그런지 2015년도에 재개봉 하지 않았더군요.
<배우>
<출처: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0004>
배우분들 1편 2편 에 분들과 달라진 부분은 없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에메트 브라운 박사님의 첫 사랑이신 클라라 클레이튼 역으로
1편과 2편에는 출연하지 않으셨던 배우분께서 출연하십니다.
역시 영화가 좋은 만큼 배우분들의 연기도 좋으신것 같습니다.
에메트 브라운 박사역의 배우분께서 사랑에 관한 연기를 하는것을 이번 시리즈에서 처음 봤지만
상당히 잘하셔서 놀랐습니다.
<줄거리>
1955년에 남겨진 마티는 박사가 1885년으로 갔음을 알게 된다.
그의 흔적을 찾아보니 드로리안은 폐광 속에 숨겨져 있었다.
그러나 그가 비프(토마스 F. 윌슨 분)의 선조인
매드독 태넌(토마스 F. 윌슨 분)의 총에 맞아 죽었다고 쓰여진 비석을 발견하고는,
박사를 구출하기 위해 위험한 시간 여행을 감행한다.
1885년의 서부에 도착한 마티는 드로리안의 고장으로,
맥플라이 가문의 선조인 세이머스(마이클 J. 폭스 분)와
매기(리 톰슨 분) 부부의 도움을 받게 되고 박사도 만난다.
고장 난 드로리안으로 시간 여행에 필요한 속도를 얻기위해서
기관차를 이용하려는 위험한 계획이 세워지지만,
박사는 여교사인 클라라(매리 스틴버겐 분)와 사랑에 빠져서
그 시대에 남고 싶어하고 원래 박사가 당하게 되어있던
매드독 태넌과의 결투를 마티가 떠맡게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마티는 기지를 발휘해 매드독과의 결투에서 이기고,
기관차는 질주하기 시작한다.
박사는 자기를 쫓아온 클라라와 남기로 결심을 하고,
마티는 그들과 작별 인사를 한 후 무사히 1985년으로 돌아온다.
드로리안은 완전히 파괴되고,
인간적으로 성숙해진 마티 앞에 새로운 타임머신을 가지고 박사가 다시 나타난다.
그리고 말한다.
"미래는 백지야. 자네가 직접 만드는 것이라네, 멋진 인생을."
왠만해서는 부분부분 검은색으로 표시하려고했는데
어쩜이리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잘 설명해두었는지 줄거리인지 설명문인지 햇갈릴 정도더군요.
영화를 보기전에 이 줄거리를 읽었다가는 모든 내용을 스포 당할것 같은 기분까지 드는군요.
이번 영화는 아무것도 모른상태로 1편 2편을 본 내용으로만 이여지는 내용의
연속으로 받아드리면서 영화를 보면 좀 더 재미있게 영화를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예고편>
<출처:https://youtu.be/UswpJh6Zvd8>
마땅히 고를만한 예고편을 찾지 못해서
영화에 수많은 장면들이 나왔지만
그중에서 가장 긴장감 있었고 맘에 들었던 장면을 우연히 영상으로 올라온게 있어서 이렇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개인적인 차이가 있기에 모두가 좋아하실순 없지만
그래도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럼 이것으로 '빽 투 더 퓨쳐 3' 후기를 마치도록하겠습니다.
담에는 어떠한 영화로 찾아뵙게 될지 기대감이 크네여^^
재미있게 읽어주셨으면 감사합니다.
담에 만나여 불타는 금요일 무사히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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