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속 5센티미터 후기
<초속5센티미터>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의 작품으로 07년 6월 21일 개봉
16년 7월 7일 재개봉
<출처: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66820&imageNid=3076109#tab>
안녕하세요, '초속5센티미터' 입니다.
영화를 아시는 분도 계시고 모르시는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
영화의 러닝타임이 한시간으로 짧은편이지만
짧은시간내에 감동적으로 이야기를 잘 풀어가는게 좋긴했지만
솔직히 시간이 좀 모자른듯한 느낌이 들었지만
감동적인 장면이나 애잔한 장면들이 좀 있어서 그 느낌을 좀 받고 싶었는데
런닝타임이 짧아서 그런데 느낌을 받는중이면 벌써 이야기와 영화가 끝나있더군요
그러나 시간이 짧은만큼 이야기의 내용이 함축적으로 필요한 만큼만 적당히 들어가있었던 점은 좋았습니다.
영화내에서 다양한 풍경으로 이야기를 그려내고 다양한 각도로 장면을 표현할때
계속 해서 장면들을 보고 있을때마다 왠지 분위기에 점점 녹아들고
감동적으로 가다왔던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신분 이라면
영화가 조금 생소하게 보여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애니메이션 한편에 24분 정도 하는데 이 영화는 이점을 이용해서 영화내에 애니메이션과
같은 시간으로 1화 2화 3화 같은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갈때 정말 처음봤을땐 뭐랄까 생소하고
이해를 할수 없었지만 오히려 영화를 다 보고난후에는
이렇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편이 감동을 전하기에는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하였듯이 런닝타임이 짧아서 감동을 이어갈만한 시간이 없었다 말했는데
정말 영화를 보시면 이러한 느낌을 받으실수있습니다.
영화에서 1화가 끝나면 감동을 느낌을 받고 2화가 시작하고
이런식으로 반복적으로 이야기가 진행이되어서
감동적인 느낌은 1화가 끝나고 받고 하면 되지만
매 화마다 전해주는 감동의 정도가 1화가 끝이나고도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아서
시간이 좀더 길었으면 좋았다는 느낌을 계속 받았습니다.
영화의 후유증이랄까요.이런게 조금 있는것같습니다.
특히 장면들이 끝이나고 마지막에 엔딩곡과 함께 올라오던 장면들은
영화를 보면서 느꼈지만 마지막시간을 위한 밑 바탕을 작업하고있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애니메이션이라고 보기에는 아름다운 장면들이 정말 많았고
이걸정말 사람이 그러는 작품이라는 믿기지 않을정도로 아름다운 장면들의 연속이였습니다.
풍경 하나 하나 장면 하나 하나가 모든 장면에 어울려 더욱더 영화내에서 빛을 발휘했습니다.
특히 영화내에서 다른 화들보다 1화가 정말 극에 달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보신분이라면 아시겠지만
벚꽃이 나오는 장면이나 지하철내에서 상대를 기다리면서 벌어지는 고독의 시간
이러한 장면들이 나올때마다 정말 그림이 맞나 생각이 들정도로 깨끗하고 아름답게 표현된 장면들은 눈이 즐거웠습니다.
<출처: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66820&imageNid=3076109#tab>
위에 사진들은 영화내에서 나왔던 스틸컷입니다.
정말 장면하나하나가 아름답네여
저기 저 위에서 3번째 사진 정말 사진인지 그림인지 구분 안가는 장면인것 같습니다.
영화내에서는 특히 이러한 장면들이 수없이 있으니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은 영화를 한번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성우>
<출처: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66820>
성우 분들의 목소리나 나레이션으로 깔리는 목소리의 대사하나하나가
시의 한 소절같이 들려서 정말 좋았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이렇게 대사하나하나가 시의 한 소절같이 들린다는 표현은 좀처럼 써본적이 없는데
이번 영화는 이런만을 써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영화에서 나레이션으로 등장하는 부분마다 맘에 쏙 들정도였습니다.
영화를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한 가득이네여
그뿐 아니라 성우분들의 목소리 연기는 더욱더 아름다웠습니다.
<줄거리>
벚꽂이 떨어지는 속도 (초속 5센티미터) 어느 정도의 속도로 살아가야,
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초등학교의 졸업과 동시에 떨어져 있게 된 토오노 타카키와 시노하라 아카리.
둘 만의 특별한 추억만이 남은 채 긴 시간이 흐른다.
그러던 어느 폭설이 내리는 밤,
타카키는 아카리를 찾아 나서는데...
타카키와 아카리의 재회의 날을 그린 「벛꽃초」,
그 후의 타카키를 다른 인물의 시점으로부터 그린 「코스모나우트」,
그리고 그들의 마음 속에 담긴 비밀을 그린 표제작 「초속 5센티미터」.
전체적인 내용이 빠짐없이 중요한것보다 줄거리를 읽을시간이면 영화를 보는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줄거리를 읽고 영화를 보면서 이해가 잘 된다고 하지만
이러한 영화내에서 어떠한 이해력이 필요할까 생각이 들기때문에
얼른 시간이 있을때 영화를 빨리 보는편이좋을것 같았습니다.
<예고편>
<출처:https://youtu.be/5NR_xQoR0tQ>
<출처:https://youtu.be/w_YuTplvtsc>
예고편만 준비하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이렇게 영화의 OST까지 준비해봤습니다.
이렇게 노래만 들어도 감동적인데 영화까지 다보고 영화의 마지막에 이러한 노래로 마무리를 하면
엄청나게 감동적이 않을까요..
영화를 아직 못 보신분이 계신다면 진짜 한번 쯤은 한번이라도 영화를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영화내에서 벌어지는일에 대한 일들과 공감이 가시는분들은 더욱더 감동적이게 영화를 보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초속5센티미터' 였습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재미있었다면 공감버튼 한번씩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그럼 다음에 더욱더 재미있는 영화로 찾아뵙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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