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 인류 제2의 종말을 예고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미야자키 하야오,코마츠바라 카즈오 감독님의 작품으로 00년 12월 30일 국내 개봉
<출처: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8052>
안녕하세요,이번 후기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입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의 작품으로 이 영화를 처음 봤을때 영화에 나오는 각각의 장면들이
무섭게 받아드려졌지만 이 영화를 나중에 커서 다시 봤을때는 무서움고 두려움이
어느 날 다시 보니깐 영화에 대해서 흥미로움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오무에 대한 흥미,바람계곡 사람들에 대한 흥미,거신병에 대한 흥미
등등 여러가지 의문을 가지면서 영화를 다시금 생각나게 만든 작품이였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의 작품으로는 이 영화 이외에도
'하울에 움직이는 성' 등등 대표적인 영화들이 정말 많이 있더군요.
그런 대표작들 중에서 저는 다른 작품을 안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는 이 작품이 정말 좋았습니다.
초반 오프닝부터 흥미를 유발하며 관객에게 집중을 하게 만들어 주었고
여럿 장면들에서 놀라운 퀄리티의 장면들로 다시한번 영화에 대해 집중을 하면서 영화를 봤습니다.
영화의 장면의 색체와 BGM의 조화는 어찌나 잘 어울리던지
이 또한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의 작품을 좋아하신다면 이 작품도
한번 보셨으면 좋겠네여.
오무에 대한 놀라움은 정말 영화가 국내에 00년대 개봉했을때 신선한 충격을 주었을것 같습니다.
지금 오무에대하여 다시봐도 약간 충격적인데 그 시대에는 얼마나 더했을지
개봉할때 영화를 못 본것이 정말 아쉽게 느껴지는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이라도 이렇게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영화의 브금으로 깔리는 노래들 하나하나 웅장하면서도 이세계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고
그래서 그런지 영화에 대한 더욱더 놀라움이 남아있었던것 같습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은 영화를 다 보고 난후에도 이해를 못했지만..
알고 나면 정말 좋은 의미를 담고 있을것 같습니다.
<출처: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8052>
영화를 못 보신분들을 위해서 이렇게 스틸컷을 준비했습니다.
첫번째에 눈 많이 달린 곤충이 '오무' 이고
다섯번째 뒤에 있는 갈색 괴물이 '거신병' 입니다.
이러한 괴물들과 곤충의 출연은 정말 영화를 보는내내 계속 되는 흥미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성우>
<출처: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8052>
성우 분들은 이렇습니다.
영화가 개봉한지 좀 되어서 성우분들의 나이가 조금 있으시겠지만
성우분들의 명량하고 중저음의 목소리 톤은 정말 영화를 보내내 목소리에 푹 빠지게 만들어주더군요.
<줄거리>
거대 산업 문명이 붕괴하고, 천년의 세월이 지난 후,
지구는 황폐해진 대지와 썩은 바다로 뒤덮혀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부해(腐海: Buhae)라고 불리는
유독한 독기를 내뿜는 균류의 숲이 확장되면서 인류 제2의 종말을 예고하고 있다.
이제 지구상에 남은 건 독성의 균사를 내뿜는 곰팡이들과
'오무'과 같이 거대하게 변질된 곤충류들,
그리고 독을 품은 자연과 맞서 바람계곡에서처럼
여기저기 살아가는 극소수의 인간들뿐.
바닷가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더불어 자연을 지배하려 들지 않고,
자연과 교감하며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는 나우시카와
마을 사람들은 퍼져가는 부해의 숲에 위협을 느끼면서도 나름대로의 생활을 영위해 나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악명 높은 군사국인 토르메키아 대형 비행선이
거대한 곤충들에게 습격을 당한 채 바람계곡에 추락하게 되고,
불타버린 비행선에는 괴상하게 생긴
붉은색의 거대한 알만이 꿈틀대고 있었다.
알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하던 마을 사람들에게 마을의
원로인 유파는 그 알은 불의 7일동안
지구의 모든 생명체를 태워버린 무시무시한 거신병의 알이고,
토르메키아는 거신병의 부활을 통해 다시 지구상에
자신들의 문명을 일으키려는 음모를 진행 중이었는 얘기를 들려준다.
얼마 지나지 않아 '거신병'의 알을 되찾으려는
'토르메키아' 함대가 바람 계곡으로 들이닥치고,
'토르메키아'의 왕 '크사나'는 막강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순식간에 바람 계곡을 점령하게 된다.
자연을 정복하려 들 수록 자연은 인간을 용서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나우시카는 앞으로 닥칠 무시무시한 일들을 예견하며 크사나를 설득하지만,
크사나는 이를 무시한 채 거신병의 부활을 추진시키며
나우시카를 인질로 삼아 함께 토르메키아국으로 돌아간다.
토르메키아로 돌아가던 중 크사나의 함대는 인근
국가인 페지테국 전투기의 습격을 받아 추락하고 나우시카는
페지테국의 아스벨과 함께 독을 내뿜는 포지식물 서식지의 중심으로 떨어진다.
그리고 거기에서 포자식물이 지구를 오염시키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오염된 지구를 정화시켜
흙과 물을 깨끗이 만들고 있다는 비밀을 알게 된
나우시카는 마을로 돌아가 그 사실을 알리려하지만
이미 인간들은 거신병의 부활과 함께 자연과의 전쟁을 시작하고
바람 계곡에는 더이상 자연의 바람이 불지 않고 있었다.
화가 난 오무 무리와 곤충떼는 바람 계곡으로 몰려들고
인류가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자연과의 친화 뿐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나우시카는 자신이 처한 운명을 깨닫고
무섭게 돌진하는 거대한 오무 무리 앞에 자신의 몸을 던지는데...
생각했던것 보다 줄거리 놀라울정도로 길어서 정말 놀랐습니다.
영화를 직접 보는게 좋지만 다운 받거나 파일을 찾는동안 읽으면
영화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그래도 내용면에서 어려운 편은 아닌지라 영화가 담긴 의미만 잘 잡아낸다면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예고편>
<출처:https://youtu.be/9Ms-ilMug8A?list=PLJ8ut-0UISvqWZ0ZO6gW0_o0TLQBTpYQv>
예고편의 처음부터 당시에는 정말 높은 퀄리티를 보여준 것 같았습니다.
직접 영화를 보면 높은 퀄리티의 장면들로 입이 벌어지지만 이렇게
예고편을 먼저 보고 영화를 보면 더욱더 기대감이 커질것 같습니다.
영화가 일본에서는 84년도개봉했지만 지금 이 영화를 다시 꺼내서 봐도 정말 손색이 없을정도로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개봉한지 어느 20년이 넘었는데도 이렇게 지금까지도 괜찮은 영화는 드문데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영화를 아직 못 보신분이 계시다면 한번 영화를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그럼 다음에는 더욱더 재미있는 영화를 찾아뵙도록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였습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셨다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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