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가지 그림자:심연 > 좀 처럼 빠져나오기 힘든 구렁
< 50가지 그림자:심연 >
제임스 폴리 감독님의 작품으로 17년 2월 9일 개봉
'심연'
거기에 담긴 뜻은 '좀 처럼 빠져나오기 힘든 구렁'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 뜻을 알고 영화를 보신다면 어느정도 이 의미만 가지고도
내용의 감이 잡히실것 같습니다.
시리즈 영화라서 제가 이 영화를 보기에 앞서
1편의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라는 영화를 보고 이 영화를 봤습니다.
보기에 앞서 1편의 평들을 쭉 살폈는데
1편에 대한 평이 이만저만 안좋더군요.
영화를 보곤 그제야 그 이유를 알것 같습니다.
내 영화내에서 등장하는 OST만 생각나고 이상하게 내용에 관하여서는
원작이 소설이 과연 이 정도의 퀄리티인가가 의심이 갈정도로
저의 눈을 의심하게 되더군요..
1편을 보고 2편을 봤을땐
확실히 모두가 그렇듯 저는 1편보다는 좋았습니다.
그치만 2편에서의 내용도 그렇게 막 맘을 사로잡고 그러는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그래도 하나 좋은거 영화내에서 선정적이 장면들이 등장하면서
같이 깔리는 OST의 선정을 이로 말할것 없이 분위기의 조성에 큰 도움을 주었고
긴장감을 조성해주는데 좋은 역할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말이지만
이 영화를 보시는분들은 대부분 커플이시더군요..젠장!!!
죄송합니다;;
그래도 좋은 점이라면 바로 장면의 구도나 연출일 것 같습니다.
제가 소설을 본것이 아니여서
내용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 모르고 이 영화를 봤습니다.
그치만 여러모로 등장하는 배경들의 구도나 그 배경에 들어가있는 배우분들을 잡는 앵글이
그들이 진지한 이야기를 시작할땐 더욱이 내용에 빠져들게 만들어주더군요..
이러한 장면의 연출은 영화가 지루할 것 같으면 다시한번 따져들게 만들어주더군요..
그에 곁들인 OST는 이로 말할것도 없이 최고였습니다.
▲스틸양 말고 아나라고..불러줘요
▲지금 무슨일이 있어난거죠?
▲ 등장할때마다 무서워요..갑자기 호러물로 만들지마요
“그를 구원하려고 했던 여자가 너뿐이었을까?”
크리스찬 그레이(제이미 도넌)는 아나스타샤 스틸(다코타 존슨)을 잊지 못해 되찾으려고 하지만
아나스타샤는 지금까지와 다른 새로운 관계를 원한다.
과거의 상처를 고백하며 점점 변해가는 크리스찬의 모습에 아나스타샤는 결국 그를 받아들이고,
둘은 서로에게 더욱 깊이 빠져들며 뜨거운 사랑을 나눈다.
그러나 그의 숨겨진 과거와 비밀을 아는 사람들이 아나스타샤를 위협하기 시작하면서
그들의 관계는 위태로워지는데
▲행복한 고민...무엇을 입을까?
▲제가 배를 몰아봐도 괜찮겠어요?
▲같이 걷는 이 밤...추억으로 남을꺼예여
이렇게 스틸컷으로 보면서 영화를 곡 씹으며 후기를 작성하니
여러가지 생각이 참 많이 드는것 같습니다.
이제 와서 생각하면 좋은 영화였던 것 도 갔고
참 어떻게 평을 내리기 어려운 작품이네여
확 좋은건 아닌데 확 싫은것도 아닌 애매하네여
그래도 OST하나는 좋았다고 정말 좋았다고
<출처:https://youtu.be/p5hvpAhqnaA>
1편을 보시거나 소설책을 읽으신분들은 2편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많이 편하시겠지만
그렇지 못하신 분들은 1편의 줄거리나 예고편정도로 어떠한 내용이 있었는지 상상하면서
2편을 보실때 적당히 이해하시면서 보셔야될것 같습니다.
그래도 1편보다는 2편이훨씬 좋으니 그 점 알아두시길^^
그럼 지금까지 <50가지 그림자:심연> 이였습니다.
저는 그럼 다음에는 더욱 더 재미있는 영화로 다시 찾아뵙도록하겠습니다..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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