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릿> 게임 전엔 남의 손 안 잡습니다.
< 스플릿 >
최국희 감독님의 작품으로 16년 11월 10일 개봉
<출처: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46512>
안녕하세요,이번 영화후기는 '스플릿' 입니다.
CGV하계에서 오늘 7시 30분에 시사회가 있다고 해서 불이나케 다녀왔습니다.
전에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우연히 이 영화를 소개해주는 영화을 보고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침 시간도 잘 맞고 해서 이렇게 영화를 보고왔습니다.
영화소개 프로그램 보면서 개봉하면 정말 재미있는 영화가 될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직접 영화를 보니 정말..대박이였습니다.
한국영화를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이런 소재의 영화는 처음이라 신선해서 그랬던건지는 잘 모르지만
이런 영화는 개봉하고도 또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기는 최대한 스포 없이 진행해보도록하겠습니다.
부분부분 유쾌한 부분도 있고 지루할법하면 유머와 긴장감으로 분위기 고조 시키고..
캐릭터의 특성과 캐릭터의 분위기 등등 이 조화를 잘 이룬것 같습니다.
볼링이라는 영화의 소재가 이렇게 멋지고 감동있고 아름다운 영화인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각 배우분들의 연기력도 영화의 분위기를 업 시켜주는데
한 몫했고 BGM도 장면의 분위기를 살려주는데 잘 되어있어서 그런지
영화를 보는내내 각 배우분들을 자연스럽게 응원하게 되었고 유머스러운 장면이 나올때는
입가에 미소를 띄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분명 영화가 10일날 개봉하면 사람들은 이 영화가 뭐지 그러면서 궁금해하면서
영화를 보기 시작하면 영화가 끝날때쯤이면 "아,또 보고 싶다는"는 말을 하고 있을것 같습니다.
솔직히 제가 그러면서 나왔습니다^^
제가 볼링에 대해서 아는게 없지만 볼링에 대한 룰이나 그런걸 전혀 몰라도
영화를 재미있고 쉽게 이해하면서 영화를 볼수 있습니다.
(스포하고 싶어서 손가락이 근질근질 하네요.)
<출처: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46512>
스틸컷에서 보실수 있듯이 긴장감이 가득한 장면들과
스틸컷으로만봐도 재미있을 법한 장면들이 보이는군요.
실제로 이러한 장면들은 영화로 직접만나면 더 놀라실겁니다.
< 배우 >
<출처: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46512>
많은 배우분들중에 유지태 배우분과 이다윗 배우분의 듀오가 정말 재미있고 아름다웠던것 같습니다.
유지태 배우분의 역은 그 나름대로 카리스마가 있고 무거운 분위기를 잘 조성하지만
이다윗 배우분의 역은 정말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이고 귀여운 구석까지 겸비한 귀여운 캐릭터였습니다.
이정현 배우분도 겉으로는 까칠하지만 속으로는 여리고 착한 마음씨를가진 캐릭터였습니다.
처음에는 좀 카리스마있는 캐릭터 인줄로 알았는데 나중으로 점점 갈수록
유머러스하면서도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시더군요.
정성화 배우분도 악역의 이미지와 분위기를 잘 소화하실까 고민도 많았지만
나중으로 갈수록 악역스러운 면모와 분위기등등 영화에서 없어선 안될 인물이였습니다.
최고의 악당에는 최고의 히어로가 나타나는 법이니깐요^^
< 줄거리 >
과거 볼링계의 전설이라 불리며 이름을 날리던 ‘철종’은 불운의 사
고로 모든 것을 잃고 낮에는 가짜석유 판매원,
밤에는 도박볼링판에서 선수로 뛰며 별 볼일 없는 인생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살지만 볼링만큼은 천재적인
능력을 갖고 있는 ‘영훈’을 우연히 만난 후,
‘철종’은 ‘영훈’을 자신의 파트너로 끌어들이게 된다.
‘철종’의 조력자이자 도박판의 브로커 ‘희진’의 주도 아래 드디어 큰 판이 벌어지게 되고,
‘철종’과 끈질긴 악연의 ‘두꺼비’까지 가세해 치열한 승부가 시작 되는데…
영화를 정말 아무런 줄거리와 예고편 없이 영화를 안본다고해서 영화가 이해가 안가는 영화가 아니니
오히려 저는 영화의 줄거리와 예고편을 모르고 영화를 보셨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영화가 줄거리와 예고편을 안보셔도
충분히 내용이 이해가 가고 어렵게 느껴지는 장면도 없어서
편이 분위기 즐기시면서 영화를 보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 예고편 >
<출처:https://youtu.be/0qVnAi6J3Jw>
예고편은 재미있게 보고 오셨나요?
영화를 본지 몇시간 안되서 그런지 에고편에서 보여지는 장면 하나하나가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군요.
예고편으로는 느낄수 없는 유쾌함과 긴장감 을 극장에가서 직접 잡고 오시는게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그럼 이것으로 '스플릿'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시사회로 개봉 영화를 이렇게 좋은 영화를 빨리 만날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는 영화 관람이되었습니다.
이러한 시사회가 있다면 시간될때 또한 보고싶네여^^
저는 그럼 다음에는 재미있는 영화로 다시 찾아뵙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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