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돼지> 날지않는 돼지는 그냥 돼지일 뿐이야.
< 붉은 돼지 >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의 작품으로 92년도 개봉
국내 03년 12월 19일 개봉
<출처: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19302>
안녕하세요,이번 영화는 '붉은 돼지' 입니다.
"이 영화는 비행정 시대에 지중해를 무대로 하여 명예와 여인과 돈을 걸고
하늘의 해적과 싸워 "빨간 돼지" 라고 일컬어진 한 마리의 돼지 이야기다."
위 대사와 함께 영화가 처음 시작을 합니다.이 대사가 한글로 나와서 더욱 깜짝 놀랐습니다.
영화의 처음 시작부터 빨간색 비행기를 등장시켜주면서 빨간색 비행기의 멋스러움을 보여주더군요..
그리고 주인고인 포르코를 등장시키면서 더욱더 돼지 이야기라는걸 보여줍니다.
이러한 오프닝도 괜찮은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돼지가 아니였다면.이상했을것 같은 영화였습니다.
캐릭터의 특성.특징등을 분위기에 맞게 잘 살린 점 등등 여러부분에서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각종 유머로 관객들의 지루함을 달래주고,화려함 장면들로 눈을 휘둥그래하게 만들어 주는등
각종 장면에서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어서 정말 재미있는 영화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풍경으로 그려지는 장면들이 비행정과 해적 이야기답게 전투 장면도 나름 재미있게 보여주었고
영화에서 그러지는 캐릭터 하나하나모두에 각자의 개성을 더하면서
더욱 더 좋은 영화로 인도한 길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영화내에서 돼지라고는 믿기 힘들정도로 멋스러운 장면도 보여주어서
돼지라는 캐릭터에 대한 인식을 한번 바꾸어 봐도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출처: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19302>
많은 미자키 하야오 감독님의 작품을 본것은 아니지만.
주인공과 여주인공의 캐릭터의 특성에 맞게 캐릭터를 잘 그려내는것 같습니다.
배경도 분위기에 맞고 BGM으로 깔리는 음악과 잘 어울리는 색감..
정말 이러한 점에서 감독님과 스태프분들의 개인 능력이 많이 뛰어난것 같습니다.
< 성우 >
<출처: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19302>
다른 배우분들의 목소리 또한 정말 좋았지만
저는 포르코 롯소 캐릭터의 목소리를 연기하신 '모리야마 슈이치로' 성우분이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돼지라는 캐릭터라는 점에서 어떠한 목소리로 임하면 좋을지 많이 고민하셨을 것같은데
포르코라는 한 마리의 돼지가 그의 목소리로 인해 사랑스럽고 로맨티스트 다운 목소리를 보여주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피오 목소리를 연기해주신 오카무라 아케미 성우분에 대해서도 빠지면 안될것 같습니다.
피오 라는 캐릭터의 특성에 맞게 개성에 맞게 좋은 목소리 연기를 보여주신것 같아서
영화를 보는내내 재미있게 영화를 볼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 역을 맡았던 성우분은 현재 원피스라는 작품의 나미를 연기하시고 계십니다.
< 줄거리 >
낭만을 꿈꾸는 로맨티스트
마르코 파곳(Captain Marco Pagot)는 1차세계 대전 중의 이태리 공군의 에이스 파이롯이었다.
하지만 그가 파시즘의 발호를 목도하고는 공군을 그만두고,
그의 의지대로 자유롭게 날고자 했다.
그는 국경의 헌터가 되었고,포르코 롯소가 되었다.
그의 젊은 인간의 얼굴은 지나의 레스토랑의 벽에 걸려있는 사진 속에 유일하게 남아 있다.
미야자끼 말로는 포르코는 한때 지나와 결혼하러 했지만,
세계대전이 발발하였고, 지나는 오스트리아령의 섬에 살고 있었다.
공군장교로서 적국의 땅에서 결혼할 수 없었던 거란다.
애국심과 애정 사이에 고민하던 그는 결국 국가를 택했단다.
하지만 그가 그의 동료 파이럿의 죽음 - 지나의 남편을 포함하여 - 을 보자 그의 행동에 회의를 품게 된다.
국가를 위해 죽는 것에 대해. 그의 마음 속에서 불타 오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못하고 그는 돼지가 된 것이다.
줄거리 또한 별거 없어 보이지만 부분부분 중요한 부분이 담겨져 있는것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영화를 줄거리와 예고편 없이 영화를 봐도 무난하지만
이렇게 줄거리와 예고편을 보시고 영화를 보시면 더욱더 재미있는 영화 관람이 되실것 같습니다.
약간 알고 보면 영화내에서 내가 알고 모르고 있던 뒷 장면이 나올때에 그 느낌은 잊기 힘드니깐요^^
< 예고편 >
<출처:https://youtu.be/awEC-aLDzjs?list=PL1O6OyRihXDDVBO9VmXS_Qr4hRONHKeUL>
예고편을 재미있게 보셨나 모르겠네여..자막도 없고 그래서 좀 불편하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고나면 왠지 모르게 비행기를 한번 몰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새빨간 비행기에 대한 로망도 생길것 같고.
왠지 모르지만 여러모로 좋았던 영화입니다.
아직 이 영화를 못 보신 분들도 이 영화를 한번 보시면 재미있어 할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붉은 돼지' 였습니다.
이 영화부터 포스팅의 제목을 '영화 후기' 이런식으로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대신 영화의 명대사라고 생각되는 명대사를 제목으로 채용해보려고 하는 이상하면
언제든지 좋으니 덧글 달아주시길 바랍니다.
후기는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저는 내일 CGV하계에서 있는 '스플릿' 이란영화의 시사회를 한번 다녀와 볼까 생각중입니다.
'Movie Review > Anim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령공주> 인간을 쫓아내기 위해선 목숨따윈 필요 없어! (0) | 2016.11.04 |
---|---|
<벼랑 위의 포뇨> 포뇨, 소스케 스키~ 포뇨 닝겐니 나루! (0) | 2016.11.03 |
< 이웃집 토토로 > 행복이 기적처럼 쏟아진다 (0) | 2016.10.30 |
< 반딧불이의 묘 > 이제 부터 여기가 우리의 집이야. (0) | 2016.10.29 |
< 천공의 성 라퓨타 > 구름 너머 전설의 성 (0) | 2016.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