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공의 성 라퓨타 > 구름 너머 전설의 성
< 천공의 성 라퓨타 >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의 작품으로 일본에서는 86년도 개봉
국내 04년 4월 30일 개봉
<출처: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18782&imageNid=5425929#tab>
안녕하세요,이번 후기는 '천공의 성 라퓨타' 입니다.
어제 부터 계속해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의 작품을 올리고 있는데 역시 애니메이션 영화만의
묘한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요즘 영화들도 CG가 발달해서 표현이 거리낌없이 자유롭지만 애니메이션 영화는 이런
표현의 제약이 적고 표현이 더욱더 자유로워서 그런지 영화를 집중하는데
개인적으로 더 맘에 들었고 영화내에 등장하는 장면들 하나하나가 평상시에 사진으로 써도 될만큼 색체감이나
장면의 연출이 뛰어났습니다.
이러한 장면의 연출은 영화를 볼때 계속해서 집중을 하게 만들어주었고
다음 장면이 어떠한 장면이 될지까지 기다려지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이 영화를 보기전에 이 영화에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 관한 이야기랑 이어진다고 들었는데
영화를 보기전에는 믿지 않았는데 영화를 보는중에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에 등장했던 사막여우가 등장하여서 솔직히 조금은 놀랐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장면은 하나밖에 없어서 조금 놀랐지만 뭔가 그림체가 비슷했던것도 같아서
계속해서 떠올랐지만 그래도 영화 자체는 달랐습니다.까메오 느낌이였을까요?
나우시카가 개봉하고 2년뒤에 개봉한 영화이지만
더욱더 스토리면에서 좋아지고 영화를 어떻게 이렇게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지 놀라웠습니다.
이 영화를 아직 못 보신분은 영화를 한번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영화의 장면들이 긴장감을 고조하거나 집중을 하게 만들어주는 장면들이 다수 등장해서 그런지
영화를 보는 런닝타임이 무려 2시간이지만
2시간마저 짧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영화내에서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지만 왠지 모르게 남,녀 주인공보다
이 둘을 도와주는 해적단에 우두무리인 돌라라는 캐릭터 입니다.
이 캐릭터가 정말 남,녀 주인공 보다 더 많은 영향력을 가진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이 캐릭터 말고도 이 영화에 나온 캐릭터가 다른 영화에 캐릭터가 되어서 나올정도로 영화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각각의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겨주었기에 이러한 결과있었던것 같습니다.
장면의 연출이나 그림들은 정말 입을 벌어지게 할 정도로 놀랐습니다.
맘에 드는 장면이 영화에서 하나 뽑자면
저는 갠적으로 파즈가 굴뚝위에 올라가 트럼펫을 부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에서 트럼펫 부는 장면이 끝이나고 해가 뜨는 장면에서 저는 정말 어쩜이리 아름다울수 있을까
하는 잠깐 고민하고 장면들 한번 다시 봤던것 같습니다.
영화에서는 이러한 장면들 외에도 동굴에서 우주의 한 장면을 보는듯한 장면,라퓨타 성에 들어가기전에
등장하는 장면들 등등 아름답거나 멋있는 장면들의 연속인지라 어떠한 장면들이 좋다고 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출처: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18782&imageNid=5425929#tab>
이 장면들 이외에도 많은 장면들이 있었는데 이러한 장면들밖에 보여드릴수 밖에 없어서 아쉽네여..
영화를 직접 보신분이라면 저의 마음이 이해가 가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 성우 >
<출처: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18782&imageNid=5425929#tab>
성우 분들의 연기 또한 영화의 장면만큼이나 놀라웠습니다.
실제 캐릭터 인것처럼 실제 배우인것 처럼 생생한 목소리 연기를 보여주신지라
영화를 보는데 더욱더 집중을하게 만들어주고 재미있는 장면에서는 웃게도 만들어주고
정말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영화를 보다가 파즈의 목소리에 흠칫 하셧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성우 분들이 각 목소리의 연기를 할때 다른 목소리를 낸다고 하더라도
목소리의 톤이나 이러한 부분들은 비슷한 부분들이 종종 들리고는 합니다.
그래서 말인데 타나카 마유미 성우 분은 이 영화후에 '원피스' 라는 애니메이션에서
루피 역을 맡으신 분입니다.
저도 이렇게 성우분들 찾다가 발견한 것인지라.
< 줄거리 >
신비한 목걸이가 밝게 빛나면, 구름 너머 전설의 성이 드러난다!
조용한 밤하늘에 한척의 비행선이 떠있다.
꼬리날개에 그려진 해골 마크가 이 배가 해적선이라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갑자기 사람들이 뛰어다니면서 기내가 부산스러워진다.
그들이 바라보는 곳에는 그 발밑으로 또다른 거대한 비행선 한척이 떠가고 있었다.
곧 해적선에 작은 비행정 몇 대가 발진한다.
거대한 비행선. 방 안에 한 소녀와 검은 양복에 선글라스의 두 남자가 있다.
한 남자가 소녀에게 식사를 가져오지만,
소녀는 아무말도 없이 고개를 돌려 버린다.
창밖을 바라보던 소녀는 이쪽으로 날아오고 있는 해적들의 비행정을 발견하게 된다.
곧 해적들의 습격이 시작된다.
해적들은 저항하는 선원들을 가볍게 제압하며 배안으로 침입한다.
검은 양복을 입은 남자 몇 명이 복도를 막고 해적과 총격전을 벌인다.
검은 양복의 우두머리로 보이는 듯한 남자가 그들에게
해적을 막을 것을 지시하고는 다시 방으로 들어와 어디엔가 무전연락을 시작한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 소녀는 식탁위에 쓰러져 있던 술병을 조용히 집어들어 그 남자를 내리친다.
소녀는 바닥에 쓰러진 남자의 품에서 목걸이를 빼내서 자신의 목에 건다.
곧 검은 양복의 남자들의 방어선이 뚫리고 해적들이 문을 부수고 들어온다.
바닥에 쓰러진 남자의 몸을 뒤지지만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한다.
해적들은 창문이 열려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창문 밖을 살핀다.
창문 밖에는 소녀가 비행선의 벽에 매달려있었다.
몸을 내밀어 소녀를 잡으려고 하는 해적들.
소녀를 보고 해적들의 우두머리가 외친다.
"저거다. 저 돌이다! 비행석이다!" 해적들이 소녀를 잡으려는
순간 소녀는 비행선에서 떨어져 구름 밑으로 사라지고만다.
소녀는 정신을 잃은 채로 거꾸로 떨어지고 있었다. 소녀의 목걸이에서
파란 및이 뿜어져 나오더니, 소녀의 몸이 수평으로 유지되고, 천천히 떨어지게 된다.
한 광산마을. 파즈는 모처럼의 야근 때문에 야식을 사러 거리로 내려왔다.
파즈는 야식을 사서 돌아가던 도중 이상한 물체가 하늘에서 내려오고 있는 것을 보게된다.
떨어지는 것이 사람임을 알아챈 파즈. 그 사람은 파즈가 일하는 광산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파즈는 그 사람이 내려오고 있는 장소로 달려가서 소녀가 떨어지기 전에 받아낸다.
파즈는 하늘에서 여자애가 내려왔다고 아저씨에게 말하려고 하지만,
기계가 말썽을 부리고, 탄광에 내려갔던 사람들이 돌아오고 하는 통에 말할 기회가 생기지 않는다.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못한채 잔업은 끝나고 파즈만이 혼자 남아서 뒷정리를 하게 된다.
밤하늘에 아까의 그 해적선이 떠있다.작은 비행정으로 아까의 습격에서 떨어져 버린 소녀를 찾고 있다.
하지만, 날이 어두워서 수색을 포기하고 다음날 다시 찾기로 한다.
다음날 아침 파즈는 부시시한 얼굴로 잠에서 깨어난다.
침대 위에서는 어제의 그 소녀가 잠자고 있었다.
아직 잠들어있는 소녀를 보면서 미소짓는 파즈.
파즈는 집 지붕위로 올라가서 새장에서 비둘기를 날려보낸 후 트럼펫을 분다.
잠에서 깨어난 소녀는 트럼펫 소리를 따라 지붕위로 올라온다.
시타가 자기가 어떻게 살았는지 궁금해하자,
파즈는 시타에게 그 목걸이를 잠시 달라고 한다.
그 목걸이는 시타의 집에서 예전부터 전해내려 오는 목걸이라 한다.
파즈는 목걸이를 메고 지붕에서 뛰어내린다.
놀라서 황급히 그쪽으로 달려가보는 시타.
바닥에는 벽돌을 뚫고 구멍이 생겨 버렸다.
둘은 다시 집 안으로 들어온다.
파즈는 시타에게 식사준비를 할 동안 씻고 있으라고 한다.
집안을 둘러보는 시타. 집 안에는 만들고 있는 비행기가 있었고,
벽에는 하늘에 떠있는 성의 그림이 있었다. 그림을 바라보고 있는 시타에게 파즈가 다가온다
도대체 이 줄거리 들은 '바람계곡의나우시카' 때도 그렇고 왜이렇게 긴것일까요...
솔직히 이렇게 길면 영화의 줄거리를 떠나서 제가 한번 읽어본 결과
줄거리 라기보단 초반 부터 초 중반 까지의 내용을 담아 둔듯한 내용입니다.
읽어보시는데 막진 않을꺼지만 그래도 줄거리가 아닌
초반부터 초중반까지의 내용임을 엄두하시면서 읽으시면 될것 같습니다,
< 예고편 >
<출처:https://youtu.be/pnRHXYFZEeY>
개봉이 86년도에 해서 그런지 예고편 대신에 OST와 명장면 밖에 없더군요..
그래도 이렇게 명장면이라도 있어서 영화를 보기전에 잠깐 맛보기로 보고 영화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솔직히 명장면이라고는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명장면이라고 하기에는 3퍼센트가 모자란듯한데..
그래도 30초 분량이지만 영화의 퀄리티나 장면의 연출을 빠르게 만날수 있다는 점에서 좋게 생각하면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의 '천공의 성 라퓨타' 였습니다.
다음에는 어떠한 작품으로 만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여~
불타는 금요일 무사히 보내시고 드디어 한주의 끝입니다. 한주 수고하셨습니다^^
'Movie Review > Anim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이웃집 토토로 > 행복이 기적처럼 쏟아진다 (0) | 2016.10.30 |
---|---|
< 반딧불이의 묘 > 이제 부터 여기가 우리의 집이야. (0) | 2016.10.29 |
<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 인류 제2의 종말을 예고 (0) | 2016.10.27 |
< 9:나인 > 봉제 인형의 반격이 시작된다. (0) | 2016.10.25 |
< 마이펫의 이중생활 > 하루 종일 당신만 기다리며 보낼 것 같죠? (0) | 2016.10.17 |